작가가 처음 군상극할때는 어떤방향으로 가려고 했는지 대충 알거 같았는데 큰 전투 이후에는 전기물 처럼 되서 좀 아쉬웠었음
그래도 원낙에 필력이 좋아서 끝까지 재밌게 봄
이작가는 글을 굉장히 잘쓰는데 왜 그렇게 느꼈냐면 한동안 유행했고 지금도 유행하는 1인칭 화자의 시점을 다른 글 좀 서툰 작가들 마냥 전지적으로 넘어갔다가 감상으로 넘어갔다가 중구난방으로 난리치듯이 가는게 아니고 딱 화자가 보고 듣고 느끼는 장면들을 화자의 이해도에서 서술함
전투에서도 주인공이 느끼고 고뇌하고 어찌 생각하는지를 묘사하지 다른 1인칭시점 잘 못쓰는 작가들처럼 뭐 뒷축후리기가 뒤에서 엄습했다 하는 뒤에 눈달린거 같은 묘사도 자제함
그래서 더 화자인 주인공에 몰입할 수 있었던거 같음
그리고 개그장면도 잘쓰더라 오히려 개그 에피소드때문에 보게된거 같기도 하고
하여튼 웹소설 내가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완결까지 본거임 추천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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